김구석 경상북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일 지역교육을 살리기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이 후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겠다"며 "학부모들의 주머니가 아니라 지역 사회와 기업의 주머니를 열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43년 6개월 동안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최근 만큼 위기의식을 느낀 적이 없었다"며 "깨끗한 교육을 위해서는 우선 교육계가 먼저 변해야 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라는 적극적 관점으로 더 많은 사람이 교육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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