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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 공동발전 3개 시·군 손 맞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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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 공동발전 3개 시·군 손 맞잡다

경북 김천시와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등 3도(道)의 3개 시·군이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무주군·영동군 기획실장과 기획담당, 연구원들이 함께 모여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전략 수립 관련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지난해 5월 3개 시·군 단체장(박보생 김천시장, 홍낙표 무주군수, 정구복 영동군수)이 김천파크호텔에서 만나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전국 최초로 광역도를 달리하는 3개 시·군이 사업비를 각각 분담해 1억원을 조성 '백두대간 삼도봉 권역 공동발전 전략 수립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이날 3개 시·군은 삼도봉 권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백두대간 산림자원을 함께 보존 개발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중부 내륙 중심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초생활권 및 광역개발사업의 발굴과 예산확보는 물론 각종 벨트화사업 및 패키지 상품의 공동 개발을 위해 노력하자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특히 문화·예술·축제 및 체육행사를 통한 교류 확대와 후원을 강화하고 경제·사회·복지·교육·관광·산업·행정 등 3도 3시군의 발전적 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3개 시군은 공동발전을 위한 정보교환을 정례화하고 기타 세부시행에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의키로 결정했다.

삼도봉을 중심으로 접해 있는 3도 3개 시군은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 삼도봉에서 3개 시군 문화원 주관으로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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