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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요리대회서 인정받은 '경북 전통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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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식조리학원팀 대상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행사를 통해 많이 배우고 익혔는데, 미숙하지만 결과가 너무 좋아 행복합니다."

이달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에 '해동역사속의 전통음식(경북)'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청장상)을 차지한 경북외식조리전문학원(대표 황은경)팀.

황은경(42) 대표는 "경북대표 한식인 해동역사속의 전통음식이 세계인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웰빙 음식으로 자리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한식이 세계적인 명품 음식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육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차지한 해동역사속의 전통음식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 걸쳐 조상들이 즐겨 먹던 한식의 변천사를 음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행사에서 심사를 맡은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측은 심사평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성과 그릇, 공간, 소품 등의 역사적 감각과 현대의 미각적 감각을 잘 혼합시켰고 여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시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한식을 세계화하는데 앞장선 공로가 인정됐다"고 했다.

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 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후원한 이번 국제요리경연대회는 미국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러시아 등 10개국과 국내팀 등 총 20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서울국제요리경연대회는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1회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음식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식의 세계화, 관광자원화, 상품화를 통해 세계속의 관광대국을 꿈꾸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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