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원료 및 철강포장설비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삼정피앤에이가 도시광산 전문업체 나인디지트를 인수, 도시광산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삼정피앤에이는 폐기물에 포함돼 있는 희유금속(산출량이 적은 유용한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자원 리사이클링 분야 국내 최고기업인 나인디지트 지분 85.7%와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인디지트는 이동통신, LED, 광섬유 등 차세대 성장산업의 핵심원료인 고순도 갈륨과 인듐 등 희유금속을 제조하는 핵심기술을 독자 보유했으며 국내외 원료공급시장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춘 업체이다.
이번 M&A를 통해 삼정피앤에이는 최근 들어 주력사업 분야로 성장한 철강원료 부문에 나인디지트의 핵심인 습식제련 기술을 접목해 철강소재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관련 업계는 철강원료 분야 전문기업인 삼정피앤에이가 도시광산 분야 최고 기업인 나인디지트를 인수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도 기대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정피앤에이 윤용철 대표는 "삼정피앤에이가 지난 40년간 포스코를 도와 조업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경험에 나인디지트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합쳐 최고의 도시광산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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