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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에 헝가리 대표음악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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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에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이 들어선다.

계명대는 22일 국내 최초로 헝가리의 대표적 음악교육기관인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과 함께 '계명-리스트음악원'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내에 이달 말 설치될 계명-리스트음악원(KLMI·Keimyung Liszt Music Institute)은 음악 교육과 교환 연주회, 워크숍, 경연대회 심사 등을 맡게 된다.

이영기 계명쇼팽 음악원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다이 음악프로그램'을 도입해 내년부터 60명 규모의 음악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계명대에서 일정 수업을 마친 뒤 헝가리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계명대와 리스트음악원 공동 명의로 코다이 음악지도 자격증을 수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계명-리스트음악원은 이달 28일 헝가리 피아니스트'발라스 쇼콜라이'초청 독주회(해담 콘서트홀)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가며 다음달에는 쇼콜라이 교수가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한편 계명대는 리스트 음악원 유치에 앞서 1999년에는 폴란드 국립쇼팽음악원과 연계해 '계명-쇼팽음악원'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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