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2일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이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고 있는 의과대학 의예과 1학년 이모 학생에게 매학기 250만원씩 6년간 지급된다.
심산 스님은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장으로 2008년부터 몽골출신 유학생 2명에게 학비와 기숙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불교문화대학원 총동문회 장학기금으로 3천만원을 쾌척하는 등 지금까지 동국대 장학기금으로 1억2천만원을 후원했다.
이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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