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총천연색의 향연이다. 붉은 고추장, 흰 쌀밥, 노란 콩나물, 초록 나물 등. 김진욱은 이 같은 비빔밥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비빔밥의 어느 한 부분을 확대해 사진같이 정확하게 그려내면 의외로 전혀 낯선 장면으로 변한다. 15일까지 소헌컨템포러리에서 열리는 김진욱의 개인전은 비빔밥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에는 대상을 좀 더 단순하게 표현해 추상에 가까운 작품을 선보인다. 극사실 기법에서 벗어나 좀 더 주관적인 입장에서 비빔밥을 재구성한 것. 한국적인 소재와 표현이 돋보인다. 053)253-0621.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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