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돌' 이세돌 9단이 3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를 지켰다. 지난 3월 5개월 만에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한 이세돌 9단은 5월에도 연승 행진을 계속하며 9천747점을 획득, 242명의 한국기원 소속 기사 중 최강임을 과시했다. 이 기간 중 이 9단은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23회 후지쯔배 8강 진출, 38회 명인전 본선 티켓 획득 등 12연승의 상승세를 구가했다.
한편 지난달 단 2점 차이로 2위에 그쳤던 이창호 9단은 4월 한달 동안 1승 2패를 거두며 오히려 30점을 까먹었지만 2위 자리는 3개월 연속 수성했다. 3위부터 5위까지는 최철한 9단, 박정환 7단, 박영훈 9단이 차지하며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기록했고 6위와 7위는 각각 한 단계씩 상승한 조한승 9단, 허영호 7단에게 돌아갔다. 8위는 전달 6위에서 추락한 김지석 7단, 9위는 강동윤 9단, 10위에는 안조영 9단이 올랐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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