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청도 금천면 신지리 전통고택 선암서원에서 전통한옥 체험숙박을 할 수 있게 된다.
청도군은 조선시대 삼족당 김대유 선생과 박하담 선생 두 분을 향사하던 선암서원 일부를 개'보수해 청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옛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한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선암서원은 운문댐에서 흘러내리는 동창천 물이 굽이쳐 흐르는 주변 경관이 일품이다. 인근에서 운강고택과 만화정, 대비사, 운문사 등 역사문화의 유적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한옥체험이 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전통 다도체험과 한지'규방공예, 천연염색과 전통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자 박향숙씨는 "6월 초부터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숙박 수용이 가능한 방은 4개이며 수용인원은 20여명이다. 예약 문의 010-5345-8445.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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