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사극 드라마세트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용상체험이 사극 촬영장 관람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문경시가 제공하는 용상체험은 실제 드라마에 사용된 궁중 의상을 입고 용상에 오른 모습을 사진촬영 후 바로 인화해 주는 서비스다. 왕은 물론 왕비, 왕자, 공주 등의 왕족 의상도 같이 준비돼 있어 가족이 함께 사극 속의 주인공이 되는 듯한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 4월부터 대왕세종 세트장이 있는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조선 임금 용상체험을 시작해 지난달말까지 2만여명이 이용했으며 1천300여만원의 사진인화료(1회 1천원)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문경시는 이달부터 문경석탄박물관내 가은오픈세트장 고구려궁에서도 고구려 왕 용상체험을 실시하고 있는데, 벌써 500여명이 참여할 만큼 반응이 좋다. 고구려 왕족 의상은 조선시대 왕족 의상에 비해 화려하고 독특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광객 최모(56·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씨는 "문경에 있는 두 곳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찍은 가족들의 용상체험 사진이 친지, 동료들에게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며 "용상체험이 사극 촬영장 관광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6월 완공된 가은오픈세트장은 SBS 연개소문을 시작으로 SBS 왕녀 자명고, KBS 최강칠우, 대왕세종, 천추태후, MBC 선덕여왕 등을 촬영해 문경새재 오픈세트장과 더불어 사극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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