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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세계수준 연구중심대학 성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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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전 총장 정년퇴임, 전자파'자동제어 권위자

전자파와 자동제어 분야의 권위자이자 대학교육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에 이바지해 온 장수영(69) 전 포스텍 총장이 6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미국 메릴랜드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장 전 총장은 14년간 미국 IIT연구소와 MITRE사 연구원과 메릴랜드대, 뉴욕주립대 교수로 재직했다. '고국의 발전을 위해서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고 김호길 초대총장과 의기투합해 영구 귀국한 그는 1986년 포스텍 설립 멤버로 초대 교무처장, 기획실장과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1994년 8월 포스텍 2대 총장으로 선임된 장 전 총장은 뛰어난 리더십으로 포스텍을 지난 1998년 홍콩 시사주간지 아시아위크지 평가에서 아시아 과학기술대 1위에 올려놓는 등 포스텍이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포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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