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삐삐 롱스타킹'이란 작품으로 잘 알려진 스웨덴 동화작가를 기린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은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넘치며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 책 또한 모험 속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잘 드러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재단사인 아버지의 미싱 소리를 멍하니 듣는 것을 좋아하던 예키는 열네 살 생일을 앞두고 재단 기능사 시험에 도전한다. 예키가 만든 작품이 완성되고 예키의 생일 파티를 위한 준비를 하던 중 이상한 일에 휘말리기 시작한다.
교활한 외무부장관 바자리크와 우유부단하여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왕, 왕자의 자리보다 재단사가 되고 싶어 몰래 숨어 옷을 만드는 왕자와 함께 '5일하고도 반나절 동안' 예키의 모험 속으로 떠나본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