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진각종 산하 전국 학교법인을 총괄 관리하는 제22대 신임 이사장에 이종관(58·보원심인당 주교) 효운 정사가 26일 선출됐다.
2012년까지 위덕대학교 등 진각종 산하 학교법인의 이사장직을 수행할 효운 정사는 "학교법인의 정체성을 보다 더 확실하게 세워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진각종의 성지인 울릉도 출신으로 울릉중·고교 졸업 뒤 84년 능인심인당에서 교화를 시작으로 진각대학 교무국장, 회당학원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제33대 진각종 사감원장, 회당학회장 등을 맡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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