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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국화 일본 간다…국내 시가보다 높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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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절화용 국화(사진)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국화재배농 김영정(47) 씨는 최근 영주농협 회의실에서 일본 수입업자와 국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약 10만 본(4천만원)을 수출하기로 했다. 특히 수출가격도 본당 400원으로 국내시가 230원보다 170원이 높은 가격에 판매 계약을 체결, 농가 수익증대에 확실한 호기를 맞았다.

김 씨는 "지역 국화 재배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국화재배농가의 고소득 창출에 기여하게 됐다. 많은 국화재배농들이 수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영주지역은 현재 13농가에서 3.5ha의 국화를 재배, 연간 3억3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그간 서울 양재동 화훼 시장 등을 통해 판매, 고품질 국화로 인정받아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화훼 수출농가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개보수, 수출촉진자금(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통해 화훼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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