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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署, 이재윤 순경 '칭찬왕'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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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가 칭찬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진경찰서에 따르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면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지고 대민봉사 마인드도 강화된다는 판단에서 지난 3월부터 모범경찰관을 발굴하고 있다. 칭찬은 업무성취도뿐 아니라 봉사활동, 개인적 미담 등 전반적인 부분을 아우른다.

지난달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근무에 나선 평해파출소 이재윤 순경이 칭찬왕으로 선발돼 9일 서장표창을 받았다. 이 순경은 실버스티커와 야광지팡이를 노인들에게 배부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기계 알림판 부착, 심야교통거점 점검, 사고예방 홍보활동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하게 활동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이 순경은 "칭찬상을 주민들이 주셨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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