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내서초등학교(서구 내당동)가 여름방학 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맡아주는 '두리방'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내서 두리방'은 부모님의 맞벌이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1~3학년 학생들을 전문 강사가 보육하고 방학숙제 지도, 독서 지도, 체육 활동, 인성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방학 중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맞벌이 가정의 자녀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보육부담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의 효과를 주고 있다는 평가다. 내서초 박영희 교장은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과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가정과 같이 따뜻한 돌봄의 손길을 제공, 공교육의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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