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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9개국 언어로 인터넷뱅킹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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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지원 인터넷뱅킹 서비스인 '신한 글로넷 서비스'를 시행한다. 신한은행은 중국어와 영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일본어, 몽골어, 인도네시아어 등 9개국 언어로 계좌조회와 이체, 해외송금 등 인터넷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뱅킹으로 해외송금시 환율 및 송금수수료를 50% 우대한다.

장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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