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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월드 워터파크 2차단지 조성…5만여㎡ 1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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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비치 옆

올여름 경주월드 워터파크
올여름 경주월드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에 몰린 피서객들.

경주월드가 현재 워터파크 시설인 '캘리포니아비치' 옆 5만여㎡ 부지에 워터파크 2차단지 조성에 나섰다.

12일 경주월드에 따르면 미래 신수종 사업 육성을 위해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그룹이 경주월드 리조트를 집중 투자할 계획을 마련 중이다. 이는 2000년 이후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개장한 경주월드의 캘리포니아비치가 현재까지 하계 워터파크 시장 점유율에서 전국 3위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경주월드는 이런 성공적인 투자경험을 바탕으로 워터파크 2차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2차단지 부지는 현재 경주월드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문단지 내 축구장부지 5만여㎡이며 총사업비 1천억원에 토지매입과정 없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안으로 예산 기초배분 과정을 거쳐 우선 800억원으로 내년까지 컨셉설계를 완료, 2013년 하계에 1차로 개장한 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가투자를 실시해 2015년 최종 완공할 계획이다.

워터파크 2차단지가 조성되면 캘리포니아비치는 전체 8만2천500㎡ 규모로, 국내 최정상급 워터파크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석구 경주월드 대표이사는 "놀이공원 본연의 즐거움에 가장 충실하고, 그동안의 경험과 투자역량을 모아 대한민국 최고의 워터파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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