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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업체 SL, '꿈나무 일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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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에 발전기금 출연, 공대·IT대 학생에 장학금

대구의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SL㈜은 경북대 공과대학과 IT대학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출연 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에스엘은 경북대 본관에서 체결식(사진)을 갖고 공과대학과 IT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등록금과 매월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경산에 본사를 두고 올해 창립 56년째를 맞은 에스엘은 이번 협약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에게 2년간 장학금 지원, 별도 채용절차 없이 입사를 보장한다. 이번 발전기금은 에스엘과 서봉문화장학재단이 함께 10억원의 금액으로 출연했으며 '에스엘서봉장학기금'이라는 이름으로 경북대가 운영을 맡게 된다. 에스엘서봉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로 매년 '대학생 장학금 및 연구발전 기금 전달식'을 통해 우수인재 지원에 힘쓰고 있고 또 저소득·취약계층의 의료혜택과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문화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에스엘 이충곤 회장은 "에스엘은 인간존중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으로 젊은이들이 좀 더 자유롭게 큰 꿈을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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