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12월 입주한 장원맨션은 경남타운, 궁전맨션 등과 함께 과거 범어동의 상징과 같은 아파트였다. 주변에 경동초등학교, 동도중학교, 정화여중고가 있어 자녀교육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 만촌역과도 가까워 최근까지도 인기가 있는 아파트로 꼽힌다.
109㎡형과 148㎡형, 두 평형으로 구성된 장원맨션은 109㎡형의 경우 매매가격은 2억1천500만원 전후에 형성이 되고 전세가격은 1억6천만원 대에 형성되어 있다. 148㎡형은 매매가격이 3억2천500만원 전후로 형성되고 전세가격은 2억3천500만원 대로 형성되어 있다. 장원맨션의 109㎡의 경우 부동산 상승기의 영향과 지하철 2호선의 개통으로 2005년 가격이 급등하게 되는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일부 가격조정을 받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시장의 불안으로 인해 상당수 아파트들이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 것에 비해 가격적 측면에서 상당히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장원맨션의 경우 주변 교육과 교통 환경이 좋아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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