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움의 손길 필요하면 언제든지 달려갈게요"

문경대 '별암 봉사단' 창단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지 문경대학 별암봉사단(054-559-1017)으로 연락 주세요."

문경대학(총장 신영국)이 최근 총장과 교수를 포함, 전체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인 '별암 봉사단'을 창단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윤괴식 문경대학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총 30명의 회원으로 발대식을 가진 이 봉사단은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재난현장과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나눔과 섬김의 봉사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신영국 총장은 "최근 문경대학 활성화를 위해 성원해 주신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고 지역 내 봉사활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창단된 걸로 안다"며 "별암봉사단은 학생들로 구성된 '문경대학사회봉사단'과 연계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뒤 관광객이 북적이는 문경새재로 이동해 1관문에서 3관문까지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적치물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문경고도현기자 dory@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