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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향교 전교협의회 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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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향교 전교협의회 총회가 15일 이태현 경주부시장과 이주덕 경주향교 전교, 전국향교 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향교 명륜당에서 열렸다.

경북향교 전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문묘향배를 시작으로 서지수 경산향교 전교의 감사패 전달과 김종섭 경북향교 재단이사장의 격려사 및 이태현 부시장 축사 후 충효정신과 예의 정신 계승발전과 전교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경주향교는 경상북도에서 가장 큰 향교로, 신라시대인 682년(신문왕 2년) 국학(國學)이 설치됐으며 고려시대에는 향학(鄕學), 조선시대에는 향교로 이어져 왔다. 나주향교(羅州鄕校)와 함께 향교 건물 배치의 표본이 된다.

한편 전교협의회는 창건(2009년 6월) 이후 경북단위의 향교 전교 모임으로는 처음으로 경주향교에서 개최해 유학이념의 창조적 계승발전과 현대적 실용화를 통해 젊은 세대의 충효정신을 함양하고 도덕적 윤리사상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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