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22일 평소 알고 지내던 모녀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A(31)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대구 중구 도원동 집에서 B(15) 양의 몸을 더듬는 등 2005년부터 최근까지 수십 차례 성추행하고 같은 날 오후 11시 A양의 어머니인 C(42) 씨를 성폭행하려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외에도 미성년자 2명을 성추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수사 중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