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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육상 박재명 투창 2연패, 김덕현 2관왕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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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에는 육상 남자 창던지기의 박재명과 정상진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남자 세단뛰기의 김덕현은 2관왕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2연패에 도전하는 박재명은 이날 오후 6시 15분 남자 창던지기에 출전, 금빛 낭보를 예고하고 있다. 2006년 도하 아시아게임 때 한국 선수 중 육상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딴 박재명은 대회 2연패로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한다는 각오다. 한국 기록 보유자인 박재명은 2004년 83m99로 최고 기록을 세운 뒤 주춤했지만 올 전국체전에서 79.02m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다시 국내 '투창' 1인자로 복귀했다. 정상진도 올 시즌 80m89를 기록하는 등 박재명을 뛰어넘을 재목으로 주목받고 있어 창던지기에서 동반 입상이 기대된다.

김덕현은 오후 6시 30분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세단뛰기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올 시즌 최고 기록이 16m87로 자신의 최고 기록(17m10)에 근접한 만큼 당일 컨디션에 따라 금메달을 노려볼 만하다.

핸드볼 남녀대표팀은 동반 금메달에 도전한다. 23일 준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1대19로 꺾은 남자팀은 오후 9시 15분 이란과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이란에 31대29로 이겼다. 남자팀은 1986년 서울 대회부터 2002년 부산 대회까지 5회 연속 우승했지만 2006년 도하 대회에선 편파 판정으로 4위에 그쳐 눈물을 흘린 바 있다.

6회 연속 정상을 노리는 여자팀은 23일 A조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25대17로 완파하는 등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해 금메달이 예상된다. 여자팀은 앞서 25일 일본과 준결승을 갖는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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