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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는 관리 쉬운 병…감염인 편견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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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세계 에이즈의 날 행사

'에이즈의 날'인 1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대한에이즈예방협회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수호천사' 복장을 하고 에이즈 예방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성일권기자 sungig@msnet.co.kr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김난희)는 23회 에이즈의 날인 1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특설무대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 수호천사 퍼레이드 행사'를 가졌다.

체험부스에선 콘돔불기 콘테스트와 콘돔의 정확한 사용법과 길거리 강연이 있었고, 레드리본 대학생 봉사단의 '에이즈 송' 공연이 열렸다. 또 천사 복장을 한 대학생 봉사단 30여 명이 퍼레이드를 펼쳤다.

김난희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장는 "에이즈는 당뇨보다도 관리하기 쉬운 질병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감염인에 대한 우리 사회의 높은 차별과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2010년 10월 말 현재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의하면 국내 HIV감염인은 7천509명으로 2000년 이후 매년 평균 21%씩 증가하고 있다.

우문기기자 pody2@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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