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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상서여자정보고, 교육·문화예술 교류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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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관객 저변확대와 문화예술 감상을 통한 창의성 계발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이형근)와 대구상서여자정보고(교장 이재석)가 1일 교육·문화예술프로그램 활동교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서여자정보고 이재석 교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이 오페라를 가까이 함으로써 인성과 창의성 교육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배우는 오페라를 공연장에서 직접 감상함으로써 감동을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기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앞으로 상서여자정보고 학생들은 오페라하우스가 매달 작품 해설을 곁들여 주최하는 '아하! 오페라'를 정기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음악 현장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현장 교육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페라하우스 이형근 관장은 "공연장에서 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전문 성악가, 연주자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석 교장은 "'아하! 오페라'를 관람하기 위해 몇 번 신청했지만 번번이 탈락했다"며 "공연 횟수를 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형근 관장은 "평소 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중·고생들에게 오페라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오페라 미래 관객을 확보함으로써 공연문화 중심도시 대구의 색깔을 입혀가겠다"고 밝혔다.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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