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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신공항 꼭 이뤄냅시다" 엄용수 시장 순회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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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경남 밀양시장이 6일부터 동남권 신국제공항 유치를 위한 영남권 기초자치단체 순회방문에 나섰다.

엄 시장은 이날 대구시 남구청 방문을 시작으로 달서구청과 달성군을 잇따라 방문해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위한 공조와 연대 활동에 들어갔다. 7일에는 대구 중구청과 동구청을, 8일에는 대구 서구청과 수성구청, 북구청 등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신국제공항 최종입지 선정을 앞두고 그동안 밀양을 지지한 대구, 경북, 울산, 경남의 기초지자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협력체제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다.

엄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국제공항 밀양 유치의 당위성과 공감대를 돈독히 하고 대외적인 홍보활동을 함께 하기 위한 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 시장은 밀양과 경남 등 지역의 유치 분위기가 무르익은 만큼 수도권에도 밀양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밀양은 이미 지난해에 밀양시 전체 4만7천 가구 1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신공항 밀양 유치 서명'을 받았다.

엄 시장은 순방기간에 신공항 밀양유치의 당위성도 설파할 계획이다. 경제성 측면에서 여객 및 항공수요가 밀양이 훨씬 앞서는데다 건설비 가운데 부지조성비 또한 가덕도가 밀양의 2배 이상에 이르는 등 밀양이 월등히 유리하다는 것. 안전성에서도 가덕도가 을숙도의 조류 및 해상의 대형선박 충돌 가능성, 태풍 영향, 김해 공군기지와 동시 이착륙이 불가능한 공역 문제 등이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엄 시장은 이밖에도 접근성, 환경성 등 모든 측면에서 가덕도보다 밀양이 신공항 입지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지역 50여 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염원하는 범밀양 시민사회단체'도 지역 내에 각종 유치 염원 현수막을 게시하고 밀양을 지지하는 지자체 투어 및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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