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한국을 대표하는 농어촌 관광명소로 선정해 발표한 '2011년도 Rural-20 프로젝트'에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 저우리 마을이 포함됐다.
농식품부는 2011년도 Rural-20 프로젝트 추진사업으로 전국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추천 및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마을을 선정해 국내여행사와 연계, 외국인을 유치할 수 있는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대사관 어학당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외국인을 모집해 Rural-20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 풍천면 저우리 마을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사군자 그리기, 활쏘기 체험, 딸기수확, 미술체험, 야생화체험, 하회마을 부용대 산책길, 마을솔숲, 고택체험 등이 있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Rural-20 기자단 및 체험단을 운영해 대중매체를 활용한 체험거리를 홍보하고 브로셔 및 동영상 제작,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외국인 응대 에티켓 및 관광 마케팅 교육, 예산지원 등을 통해 주변관광지와 연계해 체험코스를 개발, 농어촌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안동'권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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