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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포교대상에 무산 스님

조계종 포교대상에 무산 스님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포교원장 혜총스님)은 제23회 포교대상 수상자로 신흥사 조실 무산 스님을 선정했다.

포교원은 22일 "무산 스님은 1968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시조시인으로 불교 정신 선양에 기여하는 등 포교분야에 지대한 업적을 쌓고 있으며, 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설립해 '만해대상' '만해축전' 등을 주최하며 불교포교의 장을 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공로상 수상자로는 세원사 주지 정운 스님과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 등 4명, 원력상 수상자로는 통도사 창원포교당 구룡사 주지 신공 스님 등 15명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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