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용석, 개그맨 최효종 고소' 경찰수사 착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강용석, 개그맨 최효종 고소' 경찰수사 착수

서울남부지검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개그맨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고소한 사건을 영등포경찰서에 내려 보내 수사하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경찰서 경제팀은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의 지휘에 따라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에 대한 법리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관련자 소환 등 일정을 말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법리검토 결과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수사방향을 정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지난 18일 최효종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 수뇌부와 친해져서 공천을 받아 여당 텃밭에서 출마하면 된다. 선거 유세 때 평소 잘 안 가던 시장에서 할머니와 악수만 하면 된다.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지면 된다"는 등의 발언으로 국회의원을 모욕했다며 서울남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