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이영태 담당관'사진 오른쪽)은 경찰청이 실시한 2011년 치안성과평가에서 우수 부서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투병 중인 동료 경찰관에게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청 청문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포상금을 의미 있는 일에 쓰기로 흔쾌히 뜻을 모았다. 이들은 지난해 콩팥부종 수술과 디스크 수술을 받은 구미경찰서의 경찰관과 신장암을 앓고 있는 포항남부경찰서의 경찰관에게 각각 50만원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
청문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3년째 소년소녀가장에게 매월 모금액 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광호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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