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시·도지사들이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사천시청에서 열리는 영호남광역단체장 협력회의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에 반대하고, 지방분권 강화를 요구하는공동성명서를 채택합니다.
시도지사들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산업 불균형이 더욱 심화돼 지방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며 규제 완화 저지에 함께 나설 것을 결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지방분권 강화, 영유아보육료 국고 보조율 상향조정, 영·호남 연결 경전선 전철화 사업 조기 완료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8개의 대정부 건의 과제들을 논의합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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