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원과 경북도가 경북 봉화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2년 후 백두대간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고산수목원이 문을 열게 됩니다.
산림청과 경북도가 오늘 경북 봉화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올해부터 사업비 2천 51억원을 투입해 건축공사와 전시원 조성에 들어가고 2014년 개원할 예정입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에 취약한 한대·고산 식물의 보존·증식 연구,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체계적 보존·복원,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확보 및 자원화 등을 추진합니다.
주요시설로는 기후변화지표식물원,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 고산식물연구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산림종자영구저장시설은 앞으로 유엔식량농업기구의 공인시설로 인정받은 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산림종자를 기탁 받아 종자에 관한 원천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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