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63'사진) 구미쌀연구회장은 3일 농촌진흥청 제50주년 기념행사에서 농업기술의 개발'보급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장을 받았다.
정 회장은 1997년 구미쌀연구회를 결성해 벼 우량품종 조기보급에 앞장섰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쌀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장을 맡아 경북 쌀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벼 재배농가 23명을 모아 선주 한양식품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찹쌀떡을 가공해 판매하고, 벼 무논 점파재배를 확대 보급해 경영비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정 회장은 현재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명예연구관으로 임명돼 농업인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 벼 품종 육성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