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웃사랑] 만성신부전증 환자 임진명씨에 1,642만원 전달

이웃사랑 제작팀은 15일 혼자서 외동아들과 아픈 아버지를 돌보며 신장 이식 비용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만성신부전증 환자 임진명(가명'41'본지 2일자 10면 보도) 씨에게 성금 1천642만4천800원을 전달했습니다. 임 씨는 "돈이 없어 신장 이식을 아예 포기하고 있었는데 독자분들 덕분에 희망을 품게 됐다. 최근 병원에서도 복막투석용 기계를 무상으로 대여해 준다고 해 집에서 투석을 할 수 있게 됐는데 행운이 한꺼번에 찾아와 정말 행복하다"고 전해왔습니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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