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시장서 '왕의 남자' 줄타기 공연 펼쳐
달성군은 오는 20일 현풍시장에서 '왕의 남자' 권원태 명인의 멋진 줄타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풍시장은 지난 4월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2012년 문화관광형 특성화사업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은 2011년 9월 대구·경북 최초로 주말시장을 개장하여 풍물놀이, 품바 공연, 다양한 경품행사 등 매월 2회 개최하는 문화 공연의 일환이다.
'왕의 남자'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공연에 이어 30일에는 김일수 단장이 이끄는 '마니존밴드'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초청가수 공연, 주민과 상인이 함께 하는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한편, 달성군은 현풍시장을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장건물 내·외부 공간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와 추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신규 관광 수요를 위한 주말형 시장을 접목시켜 테마파크형 시장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전통시장 단골 고객 유치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농·축산물 할인과 노마진 행사를 실시한다.
석 민 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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