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과학벨트 기초과학연구단 중 4개 분야를 유치해 매년 100억 원씩 10년간 국비 지원을 받고 연구를 시작합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10개의 과학벨트 기초과학연구단 중 4개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가 유치한 연구단은 물리·화학·생명·수리 등 기초과학 분야로 매년 100억 원씩 10년간 국비 지원을 받습니다.연구단은 각 50여 명의 연구원을 선임해 이달 말부터 분야별로 연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경북도는 이번 유치에 따라 자체적으로 레이저와 로봇 등 성장동력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과학기술 리더 1만명을 양성할 방침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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