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자 도예전이 26일부터 연호생활도자연구소(청도군 각북면)에서 열린다. '천지만우변상도'(天地 萬牛變像陶)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 삶의 모습을 소의 모습으로 빚어내 세상을 풍자한다. '희로애락애오욕' 칠정(七情)에 해당하는 모습을 인간이 아닌 소의 모습으로 나타냄으로써 해학과 풍자가 느껴진다. 이번 전시되는 60여 점의 작품들은 라쿠 기법으로 제작했다. 도자기를 900℃ 정도로 소성한 후 뜨거운 상태에서 꺼내 가마 톱밥이나 낙엽, 짚, 왕겨, 신문지 등을 넣어 환원시키거나 물에 넣어 온도를 급강하시킴으로써 여러 가지 재미있는 효과를 내는 방법이다, 054)373-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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