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는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해 '하절기 성수제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6월 5일까지며 북구보건소 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냉면, 냉면육수, 식용 얼음 등을 제조하는 북구 지역 18개 업소다. 문제가 불거진 제품은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 기간에 위생 기준을 위반하는 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며 여름철 식품 위생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