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입장표명 "노래가사 인용, 무엇도 나의 세계를 바꿀 수 없다"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2일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에 "Jai Guru Deva Om~!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문구는 비틀즈의 노래 'Across the Universe'의 가사 중 일부로 해석해보면 "선지자이시여 진정한 깨달음을 주소서, 무엇도 나의 세계를 바꿀 수 없다"라는 뜻이다.
이는 현재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고 있는 MBC '무한도전'을 둘러싼 외주 제작설 및 폐지설과 맞물리면서 이러한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표현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서 MBC의 김재철 사장은 장기결방 사태를 겪고 있는 '무한도전'에 대해 "무한히 기다릴 수만은 없다"라며 "외주 제작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도마니아에요~ 힘내세요!" "mbc파업 응원합니다~" "마음이 복잡하실 듯~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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