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아랑사또전 스틸사진 공개 "귀신이 이렇게 예뻐?"
신민아의 '아랑사또전'드라마 스틸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신민아는 오는 7월 말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에서 기억실조증 귀신 '아랑' 역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신민아와 이준기가 주연을 맡은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신민아는 '아랑사또전'을 통해 사극에 처음으로 도전한다.
신민아는 '아랑'에 대해 "전형적인 귀신 캐릭터에서 벗어난 씩씩하고 당찬 인물이다. 시니컬하고 거칠고 천방지축인데다 제멋대로 굴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서 신민아는 "화려한 액션이라기보다 '몸싸움'이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장면들이다. 그래서 액션 장면들에 대한 대비보다는 '아랑'이 처한 상황과 감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두 아이두'의 후속으로 방송될 '아랑사또전'은 오는 7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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