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고 자체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정건전화를 이루고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키로 했습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편성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경북도가 편성한 예산 보다 3천634억 원이 늘어난 6조4천992억 원, 경북도교육청의 당초 예산 대비 3천462억 원이 증액된 3조4천768억 원입니다.
위원회는 경북도가 요구한 추경예산 중 시외버스 유류비 지원금 7억 원과 분만취약지 시설장비 지원금 3억 원,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운영비 2억 원 등을 삭감하고 모두 예비비로 전환했습니다.
또 경북교육청의 추경예산 가운데 '1인1악기운동' 예산 16억여 원과 경북학교안전공제회기금 보조비 5억 원 등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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