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 6편 가운데 마지막 남은 2편이 주말 무대에 오른다.
6일부터 8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공연되는 '내인생의 특종'은 '88만원 세대'로 대변되는 힘들고 외로운 우리 시대 2030 청춘들의 이야기를 등장인물 이용기 기자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특히 뮤지컬 겨울연가를 통해 일본에서 두터운 펜을 확보한 뮤지컬 배우 김태환 씨가 이 작품에서 이용기 역을 맡아 일본 관광객 100여 명이 공연 관람을 위해 대구를 찾는다.
같은 기간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홀에서 공연되는 '샘'은 상당한 실험성을 가진 작품이다. '샘'은 무대공간이 화장실이다. 여고생이 임신한 후 아기를 공중화장실에 버렸다는 신문기사로 작품이 시작된다. 현실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연출자는 코미디적인 세상으로 간주하면서 화장실 공간과 대비되는 오페라를 뮤지컬 넘버로 차용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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