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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現重 사우디아라비아 학생에 현장실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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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과 울산대학교,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철 울산대 총장, 투르키 파하드 알아이야르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 원장, 김자원 울산대 국제교류원장, 유태근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장.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과 울산대학교,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철 울산대 총장, 투르키 파하드 알아이야르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 원장, 김자원 울산대 국제교류원장, 유태근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장.

사우디아라비아 학생들이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에서 교육과 현장실습을 하는 프로그램이 시행돼 중동권 대학생 유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문화원 투르키 파하드 알아이야르 원장과 현대중공업 유태근 기술교육원장, 울산대 김자원 국제교류원장은 이달 6일 울산대에서 3자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정부파견장학생에게 울산대 및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의 현장교육 및 인턴십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매년 2월 자국의 KASP(킹 압둘라 스칼라십 프로그램) 장학생을 울산대에 우선 배정하기로 했으며, 울산대는 학부뿐만 아니라 자동차선박기술대학원과 산업대학원에 사우디아라비아 유학생을 위한 커리큘럼을 개설하기로 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기계공학과 전기공학 분야의 '기술트랙'(Technical Track)을 개설해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에서 현장실습을 실시한 뒤 졸업 후 현대중공업 중동지역 법인에 취업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해마다 8천 명의 정부 장학생을 전 세계로 파견하고 있으며, 한국으로는 2007년부터 경영학부, 국제학부, 공과대학, IT관련 학과에 수학할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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