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03%의 상승세에 그치는 등 보합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에 따르면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한 달서구와 북구의 중소형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지난 2주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0.03% 상승하는데 그쳤습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가 0.06%로 가장 높고 북구 0.03%, 동구·달성군이 각각 0.02%, 수성구 0.0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66㎡ 이하가 0.09%로 오름 폭이 가장 컸고 119~132㎡가 0.08%, 69~82㎡와 102~115㎡는 각각 0.03%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의 아파트 전세 가격은 호가 위주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평균 0.03% 올랐습니다.
지역 아파트 시장은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 상승세가 많이 둔화됐으며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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