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진 '남편과 각방쓴다!'…"외로워서 TV 리모콘 붙잡고 잠들어~"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설수진이 남편과 각방을 쓴다고 고백해 화제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여자는 늙고 싶지 않다' 주제로 설수진, 송도순, 김혜영, 정윤정 등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40대 대표로 출연한 설수진은 자신의 아줌마 지수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설수진은 "리모콘을 붙잡고 잠이 든 적이 있다"는 질문에 "남편과 따로 자기 때문에 TV를 틀어 놓고 잔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과 온도차가 안 맞아서 따로 잔다"며 "리모콘이 남편 같은 역할이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설수진은 10년 만에 낳은 늦둥이 이야기를 하며 "업어주려 하면 허리가 찌릿 거린다. 그럴 때 나이가 들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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