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책 축제인 '2012 영주 BOOK페스티벌'이 14, 15일 영주아트파크에서 열린다. 영주북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송필현)가 주관하고 영주시가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으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아동극과 줄인형극, 동화구연 등이 펼쳐진다. 애니메이션 상영, 동화 티셔츠, 컬러믹스 만들기, 동화퍼즐 맞추기, 도자기 물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동화 속 이야기 그리기 대회'와 '책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퀴즈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15일 오후 2시에는 아트파크 까치홀에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저자 김중미 씨를 초청해 사인회를 연다. 송필현 위원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책을 아끼고 사랑하며 책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책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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