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신간] 42년 교직 틈틈이 모은 작품 정리…시집 '동심으로 달려 온 수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장안태 지음/대일기획 발행

경남 거창 출생으로 평생을 교직에 몸담았던 장안태 시인이 '동심으로 달려 온 수레'라는 시집을 냈다. 42년 동안 하루같이 동심으로 교직에 몸담아온 저자는 9일 틈틈이 모아온 작품을 정리해 발간한 두 번째 시집 출판기념회를 대구 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가진다. 국제펜한국본부 대구시 분과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1969년 12월 6일 스물두 살의 햇병아리 교사로 발령된 그해부터 동심의 감정을 시를 통해 그대로 표현했다. '그 날의 아름다운 순이의 마음은 사십 년이 지난 지금의 나의 가슴에 메아리치도록 그리움으로 남았다.'(동심으로 달려 온 수레) 122쪽, 1만5천원.

권성훈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