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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중순부터 본격 추위…기온 변동폭 많이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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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엔 추위가 예년에 비해 맹위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예년에 비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며 기온 변동 폭도 클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이 23일 발표한 '3개월(2012년 11월~2013년 1월)'1개월 전망'에 따르면 다음 달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 초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날씨 변화가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이 일찍 찾아왔다고 느끼게 되는 것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추위 때문. 다음 달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 12월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동 폭이 크겠다. 내년 1월에도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돼 춥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평년보다 춥겠다.

기상청은 "다음 달 중순에는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고 기온의 변동 폭도 크겠다"며 "내년 1월에는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는 등 예년에 비해 올겨울 추위가 더 강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24일 낮부터 누그러진 추위는 다음 주 다시 기세를 떨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한 차례 더 비가 온 뒤 기온이 떨어진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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