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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토종브랜드] <11> 월드트렌드 '프랭크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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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편한 안경테" 고급화 전략

대구는 1990년대 초반까지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국내 안경테의 70% 이상을 생산했다. 대구 안경업체들은 북구 노원동 일대에 집적해 서로 자극받고 경쟁했다.

이곳에 2006년 문을 연 월드트렌드(World trend)는 고급화 브랜드'프랭크커스텀'(FRANK CUSTOM)을 출시, 현재 전국을 누비고 있는 안경테 제조회사다.

'아름답고, 편하며 트렌드를 주도하는 안경테'를 모토로 하는 월드트렌드는 2007년 8월 자체 브랜드인 프랭크커스텀을 내놨다. 이 제품은 기존 값싼 안경테와 달리 고급화 전략으로 나갔다.

배유환 대표는 "예전에 몸담았던 회사에서는 값싼 안경을 만들어 납품을 했다"며 "이런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고급 브랜드를 내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배 대표는 프랭크커스텀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기존의 안경테와는 다른 EVO FLEX, EVO STEEL 등의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했다. 그 결과 피부 알러지가 발생하지 않는 안경테, 가볍고 편안한 안경테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 안경테가 패션아이템으로 생활화되는 트렌드에 맞춰 하나의 제품 라인에도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다.

배 대표는 "기존 안경테와 다르게, 또 고급화 하기 위해 색상의 차별과 함께 디자인 등록을 통해 남들이 쉽게 카피하지 못하게 했다"고 말했다.

10명의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프랭크커스텀은 금속 소재와 플라스틱 소재 등 1천 개 이상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13만~25만원(소비자가격 기준)의 고급 안경테가 전국적으로 1천500여곳의 안경원에서 유통 중이다.

프랭크커스텀이 다른 브랜드와의 또 다른 차별화는 키즈 라인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경테인 키즈 라인에는 원색의 밝은 느낌의 색감을 적용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케이스와 안경닦이에 귀여운 캐릭터를 프린트했을 뿐 아니라 안경점에 전시할 때에도 눈에 띌 수 있도록 특별 보관함을 주문 제작했다.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린 프랭크커스텀은 3년전부터 준비한 해외 수출도 문호가 넓어지고 있다. 배 대표는 "현재 일본과 홍콩, 대만 등 아시아지역에 수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재 개발에 더 집중해 안경 트렌드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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